이번 8월 알리 행사 때 구입한 JONR 무선 물걸레 청소기입니다. 한국을 타깃으로 한 건지 대충 봐선 그냥 국내 중소기업 제품 같습니다.
구입비는 58.76usd로 한화 약 79,378원이 들었습니다.
박스 구석에 회사 주소가 쓰여있는데 대충 보면 그냥 국내 주소 같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 봤는데 못 찾네요. 뭔가 주소가 단순 번역기 돌린 거 같습니다.)
박스 내부도 재생종이를 사용해서 매우 튼튼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일단 충전 완료 후 물을 넣고 사용을 해 봤습니다.
전진만 하면 바닥에 물이 남지 않고 깔끔하게 닦이지만 밀었다 당겼다 하는 방식으로 하다 보니 방바닥에 어느 정도 물기가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물기가 마른 바닥은 정말 뽀송뽀송해집니다.
장점은 한큐에 바닥 청소와 물걸레질이 된다는 점이고
단점은 오수통 비우는 게 생각지 못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오수통 비울 때 뜰채가 필요한데요. 안 그러면 빨아들였던 온갖 쓰레기가 하수구로 직행합니다.
가까운 다이소 가서 이런 거 하나 구입해 놓으면 오수 버릴 때 좀 많이 편합니다.
소비전력은 이거 셀프 클리닝 모드가 배터리를 사용하는 건지 전력 소비량이 들쭉날쭉합니다. 그래서 각 작동 모드별로 소비전력 측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남들이 이 제품 추천했던 거처럼 저도 이 제품 강력히 추천하고요. 120달러 할 땐 사지 마시고 알리 할인할 때 60달러 이하면 꼭 사세요. 저도 다음 할인 때 하나 더 사둘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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