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쓰던 플래시가 접점불량인지 자꾸 깜빡거리는 문제가 발생해서 하나 질렀습니다.
박스가 좀 후줄근 합니다.
대한민국 후레쉬의 자존심이지만 Made In China 인게 아이러니 하네요 ㅋㅋㅋ
이건 옵션으로 지른 자전거 고정대입니다.
전에 자전거를 탈때 플래시를 한손에 들고 탔는데 좀 많이 위험하더군요 그래서 하나 질렀습니다.
특정 사이즈의 충전지 대신 일반사이즈 건전지를 쓸수 있게 해주는 케이스도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밝기 테스트 환경입니다. 어두운곳에서 테스트 해야 하는데 낮에 택배가 오는 바람에 그냥 책상 밑이 그나마 어두워 보여서 찍어 봤습니다.
1단 밝기 (X2000)
2단 밝기 (X2000)
촬영 카메라 설정을 오토로 놓고 찍어서 별 차이가 안나보이긴 한데 실제로 보면 엄청 밝습니다.
이 걸 기준으로 X1 을 찍어봅니다. (X1은 멀리 나가고 좁고 X2000은 넓게 퍼집니다)
1단 밝기 (X1)
2단 밝기 (X1)
역시 사진상으론 별 차이가 안나보이지만 2단 밝기에선 눈으로 콘센트가 아예 안보이는 상황입니다.
특별한일이 아니라면 X2000 모드로 쓸거 같습니다.
이제 건전지가 얼마나 오래 버티는지가 궁금한데 플래시 성능 자체로는 매우 만족스럽네요.
군대에서 쓰면 참 좋았을텐데… 에휴
날이 어두워져서 다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이번엔 카메라 조리개 수치나 셔터스피드는 전부 동일하게 설정하고 촬영했습니다.
1단 밝기에 X2000 모드
2단 밝기에 X2000 모드
이것은 X1 모드를 찍었는데 LED 모양이 벽에 그대로 그려지더군요.
낮에 미리 찍어둔 테스트 풍경입니다. 주차장에 자동차 댓수로 대략적인 거리를 알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멀리 나갑니다. 사진으로 보는거 보다 눈으로 보면 더 잘 보입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ISO 감도를 팍팍 올리고 찍었더니 노이즈가 상당히 심각하네요. 삼각대 지름을 고민중입니다.
암튼 대충 이렇게 지름&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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