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유희인가 “아무도 세상을 구하지 않는다” 가 아니라 “아무개 세상을 구하다” 이었음.
바지 안입고 다니는 허여멀건한 놈이 주인공.
원본도 그런건지 아님 번역이 잘된건지 유행어 였던거가 많이 나옴.
ㅋㅋㅋㅋㅋ
아래엔 스포가 있으니 안해보신분이나 플레이중인 분들은 여기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별볼일 없는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불쌍한 대학원생(?) 랜디…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인 주인공…
아무튼 대학원생 랜디 덕분에 모든걸 해결하고 평화를 되찾음.
스토리는 별거 없지만 플레이는 나름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러개의 직업(?)을 변경해가면서 스킬 써가면서 던전 클리어 하는 재미도 있고 캐릭터들 엉뚱한 대화 개그도 괜찮았고요.
단점이라면 몹 잡는 노가다를 많이 해도 렙업이 안되고 렙업 조건을 맞춰야 하는게 있는데 쉬운것도 있고 어려운것도 좀 있어서 그게 힘들었네요.
엔딩까지 플탐은 약 21시간이 걸렸고.
도전과제도 적당히 여기까지만 획득하고 접었습니다.
다음은 퀀텀브레이크를 플레이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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