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잠이 안와서 멀쩡히 잘 있는 PS4 배나 갈라봤습니다. (남자의 로망은 외계인 해부)
1년 6개월 넘게 썼으니 안에 서멀은 잘 있을까 하는 그냥 심심해서 갈라봤죠.
PS3나 PS4나 분해는 참 쉽게 만들어 놓은게 좋네요.
서멀도 코어쪽은 아직 촉촉한게 2~3년은 재도포 할 필요 없이 쓸수 있을거 같더군요.
이왕 배 가른거.. 예전에 사두고 남는 MX-4로 다시 발라줬습니다.
조립 다하고 나니 나사가 하나 남네요.
역시 한국인의 정인가 봅니다. ㅋㅋㅋㅋ
조립 다하고 켰더니 패드가 안먹는군요 허허허허허허
다시 열었더니 본체 앞쪽에 안테나 선이 빠져있었네요. (이거 Wifi 안테나인줄 알았는데 블루투스용이었나봅니다.)
재조립하다 보니 빠진 나사 구멍도 찾아서 전부 다 조립 끝냈네요.
상판 까놓고 플레이 하는데 방열판 반대쪽 부분 (코어 위치의 보드 반대쪽)은 손도 못댈정도로 뜨겁더군요.
(상판 플라스틱이 엄청나게 커버해줘서 손대면 그냥 따뜻한거 였습니다)
나중에 개조 하실분은 상판 플라스티 뚜껑 따고 코어 부분에 각종 방열판을 다시던지
쿨러 하나 달아주면 효과 엄청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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