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쓸 때는 없지만 그냥 USB4 단자 활용해 보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구입에 28.58usd (한화로 39,900원)이 들었습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고요. 동봉된 서멀 패드는 약 2mm입니다.
이거 구조가 특이한데요… 저는 좌측 구멍으로 들어온 게 SSD를 지나서 우측 팬을 지나 우측 구멍으로 나가는 걸로 이해했었는데요. (제품 설명이나 유튜브 영상 보면서)
막상 실물을 보니 ssd를 통해서 바람이 이동할 구멍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래저래 살펴보고 내린 결론은 SSD의 발열은 서멀 패드를 통해 상판 금속 덮개를 통해 제품 전체 금속 하우징으로 전달되고 팬은 기판 반대쪽에 공간에 공기를 순환 시켜서 열을 배출하는 거 같습니다.
뜯어보니 아니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Link 에서 보세요.
속도는 데이터가 절반 이상 차 있는 SN740을 장착했는데 위와 같은 값이 나왔습니다. 뭐 이 정도면 제 놋북 nvme 단자에 달린 SSD랑 비슷한 성능이네요.
팬은 온도가 38도일 때부터 돌기 시작하는데요. (Assembly, Sensor 1,2 어떤 기준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DiskInfo64 온도가 38도였음) 팬이 돌아도 리뷰안 제품처럼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서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근데 팬이 한번 돌기 시작하면 계속 도네요.
2024년11월25일 추가
장시간 읽기/쓰기 작업을 하니 온도가 쭉쭉 오르고 거기에 맞춰서 팬소음이 커지더니 상당히 시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팬속도가 오르니 SSD 온도가 48도 고점 찍고 도로 하락해서 44~46도 사이에서 오르내리락 합니다. (지속적인 읽기/쓰기 작업 중에도)
뜯어보니 아니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Link 에서 보세요.
단점 하나 말하자면 실리콘 케이스가 위 사진처럼 한쪽 면이 휑한데 그거 때문에 케이스가 타이트하게 안 붙어 있고 헐렁헐렁하다는 점이 맘에 안 듭니다.
디자인 때문인 거 같은데 실물 써보면 실리콘 케이스가 따로 노는듯한 이질감(?)이 있어서 묘하게 아쉽네요. 몇 달러 더 주고 요거랑 모양이 살짝 다른 케이스가 있는데 그걸 선택할 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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