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특별한건 없고 그냥 2023년에 받은 AS를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작년 6월에 구매했던 XSX 기본 패드 좌측 아날로그 스틱 쏠림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무상AS 기간이긴 하지만 보내면 1~2주일은 XSX를 못쓰기 때문에 자가수리 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AS 받기로 했습니다. (마소 홈페이지에 제품 등록을 했더니 이유는 모르지만 제한 보증이 2년으로 뜨더군요.)
위 스샷에서 “장치에 대한 서비스 받기” 옆에 버튼을 눌러주고 나오는 대로 잘 따라 하면 신청이 됩니다. 과거에는 택배는 어떻게 어디로 보내라 라는 자세한 설명이 적힌 이메일이 온다고 했는데 요즘은 그런거 없었습니다.
위 화면처럼 수리 주문 활성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기다리면 우체국 택배가 수거하러 옵니다. 이후는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22일 수요일 : AS신청 (야간에 신청)
24일 금요일 : 우체국 택배 수거
27일 월요일 : AS 센터 도착
28일 화요일 : 교체품 발송
29일 수요일 : 택배 도착
리퍼가 발송되면 운송장 번호가 이메일로 오는데
패키지 추적 눌러도 제대로 조회는 안됩니다. 추적 번호를 우체국 택배에 입력하면 정확하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택배는 이렇게 왔는데 처음엔 새거인줄 알았는데 뜯어보니 묘하게 새거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성품은 설명서, 보증서, 건전지, 패드로 되어 있었고 구버전 펌웨어니 엑박에 연결해서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이번에 아날로그 쏠림 문제 때문에 이것저것 검색을 해봤는데 엑박이나 플스패드에 들어간 제품이 나처럼 FPS를 많이 하면 4개월도 버티기 힘들다는 내용을 봐서 보증기간내에 빡세게 굴려서 몇번 더 교체 받고 그 이후에 자가수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리에서 아날로그 스틱 부품 몇개 미리 주문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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