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N+ 9월 무료게임 데스티니2 (한국명 데스티니 가디언즈) 엔딩봤습니다.
데스티니1처럼 이 게임은 싱글은 튜토리얼이고 엔딩이후가 본격적으로 파밍하는 재미로 하는 게임입니다.
1을 플레이 할땐 멀티 같이 하는 사람이 없어서 좀 하다가 관뒀는데 (영문판인것도 있고) 2는 생각외로 재미가 있었네요.
스토리 간단 정리하자면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수성가한 가울이 가디언즈랑 동등하게 되기 위해 엄청 노력해서 부정부패에 찌든 고향행성의 윗대가리들을 물리치고 지구까지 왔지만 노력과 상관없이 태생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고 여행자를 이래저래 조져 보지만 끝내는 가디언즈의 공격에 패배 한다는 슬픈이야기
특히 가울이 가디언즈가 될려고 한 큰 이유는 … 가디언즈는 불사신입니다.
어떠한 공격으로 죽던 3초내로 되살아나죠.
암튼 재미있었습니다. RPG 게임이라 정확한 에임보단 능력치에 보정되기 때문에 대충해도 잘 맞고요.
수호자들… 호손, 케이드, 플레이어, 자바라, 아이코라
자바라는 가디언즈 짱인거 같은데 컷신에 몸개그나 날리는게 뭔가 컨셉이 …
눈에서 불켜지는거 하난 짱 간지던데.
제가 키우던 가디언즈입니다.
역시 눈에 불켜지는건 간지 짱임.
한국 더빙 의외로 괜찮았고요. 중간에 케이드가 이런씹원 하는것도 훌륭했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성우인데 누군지는 모르겠고 안전장치 대사가 제일 맘에 들었네요.
고스트 : 미안해요 나땜에 그런 걸 당하게 해서
안전장치 : 괜찮아요. 전 제가 당한거는 절때 잊어먹지 않거든요.
고스트 : 의도가 뭔지 궁금하군요
안전장치 : 제가 알아요!
고스트 : 우리 대화 엿듣지 말아주실래요? 그리고 의도가 뭐죠?
안전장치 : 케이드가 말하지 말라고 했어요!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