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다녀왔어요.


저녁먹고 소화도 시킬겸 해서 산책이나 다녀왔습니다.

술집밖에 안보이는(?) 번화가 보다는 하천이 있는 갑천을 돌았습니다.


정월대보름이라고 뭔가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 했는데 딱히 그런건 없고 엑스포 다리에 조명을 켜 놓았더군요.


삼각대가 없는 관계로 어딘가 걸쳐놓고 찍거나 숨을 참고 덜덜 떠는 손으로 찍었습니다 -_-;


고릴라포드던가 간단하게 들고 다닐수 있는 작은 삼각대라도 사야 겠습니다.


사진찍으러 사람 많이 오시더군요. 아니면 가족끼리 놀러나왔거나….. 연인들이 데이트 하러(젝일)

다들 데세랄 거대한거 들고 찍던데.. 저는 똑딱이로 만족할렵니다. 삼각대 있어서 흔들리지만 않으면 됨.


불빛이 마치 스타의 파일런 생각나서 찍어 봤습니다.

로그트래커를 들고 나갔는데 덕분에 이런저런 정보가 생성되는군요.

산책시간은 총 2시간 25분18초 이동거리는 10.58km  1km 이동시 평균 13분44초 소비 평균 이동속도는 4.4km/h
지형의 고도도 나오는데 이거 오차가 너무 커서 그냥 무시해야 겠습니다.


오늘 산책의 이동 자취입니다. 보안(?)을 위해 시작지점과 도착지점은 생략합니다. ㅎㅎㅎ

다음 산책은 어느 라인을 타 볼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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