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속에 철근이나 목재나 전선이 있는지 찾아주는 스캐너를 하나 샀습니다.
구입비는 21.79USD (적용환율 1,408.88원으로 약 30,700원) 가 들었습니다.
솔직히 쓸데없지만 단순 호기심으로 구입했고 물건이고 테스트를 해보면 뭔가 되긴 합니다.
구입 전에 사서 해보려고 했던 건 벽 속 수도 파이프를 찾을 수 있을 가였는데 물건 받고 깨달은 것은 수도 파이프는 칠 파이프가 아니라 PVC 파이프였었다는 거였죠. (벽에 달린 가스 파이프 보고 수도 파이프도 철로 되어 있을 거라 착각함)
뭐 나무 판때기 놓고 뒤에서 철이나 전선을 대보면 뭔가 잘 찾아내긴 하는데 대부분 콘크리트로 된 우리나라 집에선 정말 쓸데없는 거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오늘도 내돈내산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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